한동안 자리를 비워두었지요. 해야할 것도 많고 잔뜩 밀려있는 주제에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하면, 게임이고 시나리오고 다 꼴보기 싫어서 아무 것도 안하고 놀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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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생각해도 기가 막힌 이야기니, 들으시는 분들은 오죽하실까 싶습니다만^^;
그동안 너무 오래 게임의 완성에만 매달려 여유가 없었더랬습니다. 지쳐서 결국 손을 놓고 게임은 방치한 채로 닥치는 대로 놀았습니다. 그리고 잔뜩 놀고 개운해져 돌아왔습니다. 제게 필요했던 건 아마 휴식이었던 것 같습니다. 한결 여유도 생겼고, 강박증 같은 것도 많이 사라졌네요. 정신적으로 편해지니 일단 제가 좋습니다.
너무 속편한 소릴 지도 모르겠습니다만, 앞으로도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합니다. 다시 시작이죠 :)





